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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잘 먹는 스킨케어템 추천 TOP3

by 로리국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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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해도,

그전에 어떤 스킨케어를 하느냐에 따라 화장의 완성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각질 부각, 들뜸, 메이크업 뭉침 등은 베이스 전 단계에서의 스킨케어가 부족하거나 맞지 않을 때 생기는 대표적인 문제입니다.

저도 예전엔 "파운데이션이 안 맞는 건가?"라고만 생각했지만,

스킨케어 루틴을 바꾸고 나서부터는 메이크업이 훨씬 자연스럽고 오래가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 보고, 정말 화장이 잘 먹는다고 느낀 스킨케어템 3가지를 중심으로

보습력, 흡수력, 메이크업 지속력 측면에서 꼼꼼하게 리뷰해 보겠습니다.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사진

보습력 높은 스킨케어템: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화장이 잘 먹기 위해선 가장 기본적으로 ‘보습’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쿠션을 써도 피부가 건조하거나 속 당김이 느껴지면 각질 부각과 들뜸이 생기기 때문이죠.

제가 여러 제품을 써보다가 보습력 하나는 정말 최고라고 느낀 제품이 바로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입니다.

 

처음 이 제품을 만난 건 한 피부과에서 추천받고 나서였어요.

밤 타입인데도 너무 무겁지 않고, 바르고 나면 피부에 보호막이 생긴 것처럼 촉촉한 느낌이 유지됩니다.

특히 밤샘 작업이나 수면 부족 등으로 피부가 민감해졌을 때 바르면 자극 없이 진정되면서 다음 날 화장이 훨씬 잘 먹어요.

메이크업 전에 사용해도 밀리지 않아서 좋고,

특히 파운데이션을 발랐을 때 속부터 차오르는 촉촉함 덕분에 피부 표현이 탁월해집니다.

 

이 제품은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하고,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 에어컨 아래서도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 사계절 내내 추천할 수 있어요.

피부 장벽을 강화해 주는 판테놀 성분도 들어 있어 메이크업 후에도 피부가 편안합니다.

베이스 메이크업이 자주 무너지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보습템입니다.

 

흡수력 좋은 수분템: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보습이 아무리 좋아도 흡수가 느리거나 피부 겉에만 남아 있다면 오히려 화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흡수력을 기준으로 제품을 고르곤 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이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입니다.

 

이 제품은 스프레이 타입이라 가볍게 뿌리기만 하면 되는데요,

기름층과 수분층이 나눠져 있는 ‘이중 세럼’이라 흔들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피부에 닿자마자 빠르게 스며들면서도 안쪽까지 수분감이 전달되는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끈적이지 않고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에요.

저는 기초 단계에서 한 번, 메이크업 전에 한 번 더 사용하는데, 덕분에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훨씬 잘 밀착됩니다.

 

특히 중요한 날 메이크업을 해야 할 때,

이 제품을 사용하면 확실히 화장이 들뜨지 않고 매끄럽게 올라갑니다.

건조함이 걱정되는 오후 시간에도 무너지기보다는 피부에 윤기가 돌아서 수정화장도 덜 필요하더라고요.

메이크업 전 프라이머처럼 활용해도 좋고, 메이크업 후 픽서 대용으로도 쓸 수 있어 활용도까지 높습니다.

뷰티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화잘먹템’으로 소문난 데는 이유가 있는 제품입니다.

 

 

메이크업 지속력 높이는 기초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크림

화장을 잘 먹는다는 건, 처음 발랐을 때만 좋은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잘 유지된다’는 의미까지 포함합니다.

그래서 저는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는 스킨케어템을 찾는 데도 꽤 많은 시간을 들였는데요,

결국 정착하게 된 제품이 바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크림입니다.

 

처음 이 제품을 사용했을 땐 ‘이게 뭐가 특별할까?’

싶었는데, 며칠 사용해 보니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는 이유가 피부 상태 자체가 좋아졌기 때문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 제품은 피부장벽 강화에 특화된 제품이라,

반복적인 메이크업과 세안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덕분에 파운데이션이 자극 없이 잘 올라가고, 특히 하루 종일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번들거리는 일이 줄어들었어요.

 

제형은 부드럽고 밀착력이 뛰어나며, 바르고 나면 피부에 ‘쫀쫀한 막’이 형성된 느낌이 듭니다.

여기에 따로 프라이머를 바르지 않아도 모공 부각이 적어지고 베이스가 훨씬 고르게 밀착되는 경험을 했어요.

실제로 에스트라 크림을 사용할 때와 사용하지 않을 때 메이크업 유지력 차이가 꽤 크더라고요.

피부 상태가 개선되면서 화장이 자연스럽게 오래 지속되니, ‘기초 케어가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화장이 잘 먹으려면, 메이크업 제품 이전에 스킨케어 루틴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보습력 높은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흡수력과 사용감이 뛰어난 달바 스프레이 세럼,

그리고 지속력 향상에 탁월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크림은

각각의 강점이 확실하고 실제로 사용해 본 사람으로서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피부 타입이나 상황에 따라 조합을 달리해보면서 나만의 ‘화잘먹 루틴’을 완성해 보세요.

메이크업이 들뜨지 않고, 하루 종일 잘 유지되는 느낌은 작은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메이크업 베이스 고민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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