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여행갈 때 챙긴 화장품 파우치 속템 리뷰

by 로리국 2025. 5. 5.
반응형

여행 항공기 사진

 

 

여행 갈 때마다 짐 싸기 전 가장 고민되는 게 바로 ‘화장품 파우치 구성’이 아닐까요?

무겁게 챙기자니 불편하고, 빼자니 아쉬운 아이템들.

이번에 2박 3일  여행을 다녀오면서 실제로 사용한 파우치 속 제품들을 리뷰해보려고 해요.

기초부터 메이크업까지, 꼭 필요한 것만 담았기에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 여행용 기초템 – 수분은 필수!

여행 갈 때 짐 싸는 것도 설레지만, 뭘 챙길지 항상 고민되잖아요.

그런데 제가 여러 번 경험해 본 바로는, 피부 컨디션이 여행 전체의 컨디션을 좌우하더라고요.

특히 기내처럼 건조한 환경이나, 바람 많이 부는 유럽 도시나 산악 지역에 가면 피부가 순식간에 당기고 예민해지기 쉬워요.
그래서 저는 항상 ‘수분 보충’이 핵심인 미니 기초템 위주로 챙깁니다. 실제로 써보고 좋았던 제품들 소개해볼게요!

 

  •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미니
    진정 + 보습에 아주 좋습니다. 특히 장시간 비행기 타고나면 얼굴이 푸석푸석해지는데, 이거 하나 바르면 피부가 바로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상처 난 부위나 트러블 위에 발라도 따갑지 않고, 메이크업 전에 얇게 발라도 들뜸이 없어서 여행 중에도 손이 자주 가더라고요.

 

  • 아벤느 미스트 50ml
    작은 사이즈라 비행기 반입용 파우치에 쏙 들어가요. 저는 피곤할 때마다 가볍게 칙- 뿌려주는데, 은은한 향에 상쾌한 기분까지 들어서 기내에서도 자주 사용했어요. 공항 대기 중이나 햇볕 강한 야외에서도 요긴합니다.

 

  • 라운드랩 독도 토너 미니
    여행지에서 갑자기 트러블 올라오거나 열감 느껴질 때 화장솜에 듬뿍 적셔서 진정 팩처럼 활용해보세요. 저녁에 숙소 들어와서 5분만 얹어놔도 확실히 진정 효과 있어요. 속 당김이 심한 편이라 걱정했는데, 이 토너는 피부 속까지 편안하게 수분을 채워주는 느낌이라 믿고 가져갑니다.

 

  • 💡 TIP!
    미니어처 세트 활용하면 공간도 절약되고 무게도 가벼워서 좋아요.
    저는 종종 공병에 리필해서 들고 다니는데, 요즘은 감성 파우치에 어울리는 예쁜 공병도 많아서 쓰는 재미도 있어요. 특히 100ml 이하로 맞춰두면 기내 반입도 문제없죠!

이 기초템들 덕분에 저는 여행지에서도 피부 컨디션 걱정 덜고,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혹시 여행 자주 다니시는 분이라면, 자기 피부 타입에 맞는 수분템을 미리 테스트해 보고 미니 사이즈로 챙겨보는 걸 꼭 추천드려요!

 

2. 메이크업은 최소한의 아이템만!

여행 중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동하느라 풀 메이크업을 유지하기 힘들죠.

특히 더운 날씨나 장거리 이동이 하는 날이면 번지거나 들뜨기 십상이에요.

그래서 저는 **‘최소한의 제품, 최대한의 효과’**를 기준으로 메이크업 파우치를 구성해요.

아침엔 간단하게 베이스만 하고 나갔다가, 저녁 약속이나 사진 찍을 타이밍에 살짝 덧바르기 좋은 아이템 위주로 골라 봤습니다.

 

  •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아이템 1순위! 땀나고 유분 올라올 때 기름종이보다 자연스럽게 보송하게 마무리해 줘서 매일 가지고 다녔어요. 특히 이마나 콧방울, 마스크 닿는 부위에 톡톡 두드려주면 답답함도 줄고 산뜻한 느낌이 오래 가요.
    작고 가벼워서 파우치에 항상 들어있는 진짜 효자템이에요.

 

  • 페리페라 잉크 무드 틴트
    여행 사진 찍을 땐 립 컬러가 얼굴 생기를 살려주잖아요. 이 틴트는 촉촉한데 번짐 없이 딱 붙어서 활동 많은 날에도 부담 없어요. 색감도 과하지 않아서 자연광 아래에서 사진 찍으면 얼굴이 환해 보여서 좋아요. 특히 ‘로즈 계열’은 어디서든 무난하게 어울려서 추천!

 

  • 클리오 킬브로우 오토펜슬
    눈썹 하나로 인상이 확 달라진다는 말, 진짜예요. 저는 눈썹이 옅은 편이라 아침에 대충 그려도 브러시로 슥슥 블렌딩 하면 깔끔하게 정리돼서 이 제품만큼은 꼭 챙겨요. 리무버 없이도 수정하기 쉬운 제형이라 여행 중에도 간편하게 사용했어요.

 

  • 더샘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풀 베이스 메이크업 대신 이 컨실러만으로 잡티랑 다크서클만 쏙 가려주는 방식으로 했더니 피부가 훨씬 가볍고 숨 쉬는 느낌이 들었어요. 커버력 좋은데 두껍지 않아서, 피곤한 날에도 자연스럽게 커버 가능해서 만족했어요. 여행용 사이즈도 있어서 파우치에 쏙 들어갑니다.

 

  • 💡 여행 메이크업 팁!
    미니멀 메이크업이지만, 포인트 하나는 꼭 살리세요! 예를 들면, 입술은 틴트로 생기 주고, 눈썹으로 깔끔한 인상 정리, 나머진 노세범 파우더로 마무리하는 방식이죠. 이렇게 하면 메이크업 무너짐 걱정도 덜고, 사진도 깔끔하게 나와요.

결론은, 무겁고 복잡한 화장품보다 내 얼굴에서 중요한 부분을 살려주는 핵심 아이템만 챙기는 게 여행의 정답!

 

3. 여행 파우치 구성 꿀팁과 추천템

여행 갈 때 화장품만 챙기면 끝일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면 “이것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싶은 순간이 꼭 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여행을 몇 번 다니다 보니, 진짜 잘 썼던 꿀템들을 중심으로 파우치를 구성하게 되었어요.

 

  • 클렌징 티슈 (닥터지 마일드 클렌징 시트)
    여행지에서는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피곤해서 씻기도 귀찮은 날 있잖아요. 저는 그럴 때 이 클렌징 티슈를 꺼내요. 진한 메이크업도 한 번에 닦이고, 피부에 자극도 없어서 야외 활동 많은 날 완전 필수템이에요. 특히 야경 보러 나갔다가 늦게 들어오는 날, 정말 유용해요.

 

  • 쿠션파운데이션 (헤라 블랙쿠션 미니)
    아침에 대충 바르고 나갔다가도 저녁 약속 전 화장실에서 살짝만 두드려주면 금방 화사해지는 게 쿠션의 힘이죠. 헤라 블랙쿠션은 커버력도 좋고, 미니 사이즈라 무겁지도 않고, 거울이 내장돼 있어서 수정 화장할 때 간편해서 늘 챙겨요.

 

  • 핸드크림 & 립밤
    비행기나 숙소 에어컨 바람맞으면 손이랑 입술이 금방 거칠어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여행 갈 때 늘 작은 튜브형 핸드크림과 무향 립밤을 챙겨요. 립밤은 틴트 립이랑 겹쳐 발라도 밀림 없고, 핸드크림은 손 씻은 직후 발라주면 피부 당김이 확 줄어요. 요즘엔 10ml 미니 사이즈도 많아서 휴대성도 좋아요.

 

  • 멀티밤 or 스틱형 보습제
    의외로 쓰임새 많은 아이템이에요. 저는 팔꿈치나 손톱 주변 건조한 부위, 그리고 광대라인에 은은한 윤기 줄 때도 멀티밤을 사용해요. 향도 은은해서 휴대용 향수처럼도 쓰고요.

 

  • 작은 사이즈 스프레이형 향수
    여행 중에는 씻고 나서 상쾌한 향이 은근 기분전환이 되더라고요. 부담 없는 5ml~10ml 미니 향수를 챙겨서, 외출 전이나 숙소 돌아와서 기분 전환 겸 한 번씩 뿌려줘요. 특히 로드샵 브랜드에서 나오는 롤온 타입은 새지 않아서 파우치에 넣기 좋아요.

 

🌟 파우치 고를 때 꿀팁!
속주머니나 지퍼가 있는 파우치를 고르면 정말 편해요.

립밤이나 렌즈통처럼 자잘한 소품이랑 쿠션 같은 메이크업 제품이 한데 섞이면 찾느라 시간도 걸리고, 위생적으로도 별로거든요.

분리 수납이 잘 되는 파우치는 짐 싸는 데도 정리된 느낌이 나서 여행 시작부터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어요.

 

✨ 마무리 후기 – 덜어낸 만큼 가벼운 여행

이번 여행에서는 ‘최소한으로 챙겨야 할  파우치를 꾸렸고, 실제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매일 쓰는 제품이 아닌, 진짜 필요한 제품만 챙기니까 짐도 가볍고, 사용도 편했답니다.

혹시 여행 준비 중이라면, 오늘 소개한 제품들 중에 본인 피부 타입과 상황에 맞는 걸 참고해서 구성해 보세요.

화려하진 않지만 실용적인 파우치 구성, 직접 써보니 추천할만해요 😊

 

반응형